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 한성희)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환경 디지털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내 시설이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직장생활을 제공한다. 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 Operating System)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되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되어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들고 다니기 불편하고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해 보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했다. 또한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지난 10일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진행된 라틴파이낸스지가 선정한 ‘2021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 구조화 금융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라틴파이낸스지는 1998년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창간된 중남미카르브해 지역의 경제와 금융 시장을 대표하는 매체로, 매년 해당 지역의 자본시장에서 이뤄진 기념비적인 딜을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 관련해 지난해 7월 체결한 20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금융약정을 성사시켜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 라틴파이낸스지는 ▲파나마 인프라 사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딜 ▲아시아·유럽·미국 등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 참여로 구조화 ▲파나마에 미친 사회·환경적 영향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리이잔 지역 연결을 위해 총 25km 모노레일과 13개의 역사, 1개의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총 23억달러의 파나마 정부 최대 규모의 인프라 사업으로, 지난 2019년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2월 최고점을 획득해 수주